특색있는 여행상품 22개 출시

경북유일무이 여행상품으로 출시된 경주 문무대왕릉 일출모습. 경북관광공사 제공
경상북도관광공사는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여행상품 22개를 출시해 운영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여행상품은 지난 3월 경북국내전담여행사 10개사와 함께 상품개발을 위한 워크숍 및 사전답사 추진의 결과물이다.

출시된 상품은 최근 개통 된 포항~영덕구간 동해선 열차와 경북 유일무이 10대 관광지를 연계, 경북에서만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과 체험코스로 구성돼 상품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색다른 경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전라도 광주 등 지방에서 출발하는 상품도 개발, 기존 수도권 관광객 위주의 단체여행에서 호남지역 등 다양한 지역으로 관광객 스펙트럼을 넓혀 많은 지역에서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인 여행코스로는 ‘유일무이 숨은 명소로 떠나는 안동-의성-청송 1박2일 상품’과 ‘경북 동해안열차 연계 포항-영덕 1박2일 상품’ 등이 있다.

이재춘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대행은 “경북은 최근 동해선철도개통, 에어포항 포항공항 취항, 동서4축 고속도로 개통 등으로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돼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봄 여행주간에 전담여행사 상품을 통해 경북을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담여행사에서 판매하는 경북여행상품은 각 여행사 홈페이지 및 전화로 문의 및 예약 가능하며, 경북나드리 홈페이지(tour.gb.go.kr)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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