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덕대 상반기 창업캠프.
위덕대학교(총장 장익) 창업교육센터가 2년 연속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배출과 3회 연속 G-Star 대학생 창업경진대회 수상 등 최근의 겹경사가 이어진 가운데 대구·경북 유명 전문 멘토들을 초청해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창업교육센터는 지난 12·13일 1박 2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재학생 5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학년도 위덕대학교 상반기 창업캠프’를 열었다.

캠프는 △창업아이템 발상기법 및 도출△사업계획서 작성 노하우 △프레젠테이션 기획 및 발표 시나리오 작성 △프레젠테이션 예상 질문 분석 및 연습 △사업계획서 발표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대구·경북 유명 전문멘토들이 실전 창업에 필요한 내용들을 위주로 밀도 있게 캠프를 진행하여 참가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창업캠프에 참여한 중등특수교육학과 신입생 곽정원(H&D 3기)는“최근 우리 학교가 창업에서 많은 결과를 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단한 선배들이 있는 줄 몰랐다. 좋은 멘토님들에게 창업에 대해 알아가면서 창업 또한 인생의 중요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런 좋은 시간을 마련해 준 학교측에 정말 감사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한편 창업캠프를 직접 방문한 장익 신임 총장은 “ 우리 위덕인은 사람을 이롭게 하는 창업을 할 수 있는 덕성을 먼저 갖출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위덕대는 작년 LC(대표 천혜정 간호학과 4학년)에 이어 올해 H&D(대표 이단경 중등특수교육 3학년)이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연속 입교하는 기록을 세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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