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에는 전통과 현대 기록물의 공동 보존과 관리를 위한 디지털 정보 상호 공유와 공동 활용 체계 마련, 한국학 자료의 학술정보 생산구축과 활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식클라우드 등 기술 노하우를 접목시킴으로써 정보 제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알기 어려운 전통자료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공동협력 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한민국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볼 수 있는 폭넓은 자료구축 기반을 확립함으로써 정부기관의 참신한 정책 생산과 국민의 건전한 여론 형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한국국학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우수한 기록문화를 더 폭넓게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용두 한국국학진흥원장은 “IT기술을 바탕으로 50만 점에 달하는 국학자료의 정보화와 대중화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