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안전성 강화…고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18일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맛있는 식사시간, 보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는 ‘급식개혁’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고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해 나가겠으며, 2013년~2017년 6월까지 급식소 유형별 집단 식중독 발생 현황 자료를 보면 어떤 다른 급식소보다 학교 급식소가 집단 식중독에 취약하다는 사실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안심급식을 위한 구체적 방안으로 △식품 이력 추적시스템 도입 △표준식단 개발 및 보급 △로컬식품 우선 소비의 범위를 수산물과 공산품까지 확대 △ 학교 급식 식자재 유통과정 개편으로 급식소까지 HACCP를 확대 △GMO 필수적 표기 △알러지 유발 제품 식품표기 강화 △영양사, 조리사 처우 개선 및 비정규 교원 단계적 축소 등을 제시하며 이러한 정책들을 통해 급식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강화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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