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17일 경북적십자사를 찾아 2018년 적십자특별회비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농협은 지난 17일 지역사회의 취약계층과 각종 재난을 당한 이재민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도와 밝고 건강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자 경북적십자사에 2018년 적십자특별회비 2500만 원을 전달했다.

매년 경북농협 관내 전 사무소에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나눔 운동인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동참해 기부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공동으로 경북 관내 저소득 노인가구, 취약계층 아동 등에게 쌀, 생필품, 부식세트 등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지역본부 직원들과 23개 시·군 50개 영업점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한 ‘경북농협봉사단’은 이벤트가 아닌 일상의 사회공헌활동으로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결연마을 농촌일손돕기는 물론, 농번기와 장마·태풍·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범농협 일손돕기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사랑의 집고치기, 사랑의 김장김치·쌀·연탄 배달 자원봉사 활동과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인 ‘행복채움금융교육’실시와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등 활발한 금융지원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6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으로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에 걸맞게 전 임직원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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