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시 16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의 한 해안도로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골프카트 1대가 전소됐다.
18일 오후 1시 16분께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의 한 해안도로에서 골프카트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정차 중이던 골프카트 1대를 전소시켜 소방서추산 18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7대와 소방대원 20명을 투입해 이날 오후 1시 28분께 진화했다.

소방 관계자는 “골프카트의 배터리단자 접촉불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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