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도 KTX 레일쉽 관광상품 포스터
코레일 대구본부가 KTX와 포항-울릉도 선박을 연계한 ‘울릉도 KTX 레일쉽’ 관광상품을 재개한다.

18일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울릉도 KTX 레일쉽은 KTX와 포항-울릉도를 오가는 선박을 결합한 자유여행 상품으로 오는 20일부터 매일 운영된다.

서울역(오전 5시 40분)에서 출발해 광명(오전 5시 56분), 천안아산오전 6시 18), 오송(오전 6시 30분), 대전(오전 6시 48분)을 거쳐 마지막 동대구(오전 7시 34분 )에서 탑승할 수 있으며 포항여객터미널에서 오전 9시 10분 우리누리 1호(450석 규모)를 타고 울릉도로 향한다.

울릉도 KTX 레일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탑승역 여행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해당 상품이 편도를 따로 구매할 수 있어 자유롭게 여행 기간을 정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면서 “다만 선박의 경우 파고에 따라 통제될 수 있어서 여행 일정을 잡을 때 날씨를 잘 확인한 후에 예매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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