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지역산업 상생 발전 업무협약 체결

울릉군은 19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군수 최수일)과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윤진필 이사장)은 지역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해 19일 울릉한 마음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군은 협약을 통해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의 1, 2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 지원과 울릉군의 지역특산품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울릉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산업단지 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울릉군을 방문하는 공단 임직원에게는 울릉도 내 관광지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등 상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할 것을 약속했다.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은 경북 경산시 진량읍에 위치하고 356만㎡ 규모의 1, 2, 3 산업단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367개 기업체에서 근로자 1만4762명이 근무하고 있다.

울릉군 관계자는 “특히, 공단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통해 지역 특산품의 판로 확대를 통해 농·어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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