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248회 임시회 폐회···추가경정예산안 등 안건 처리
특히 의회는 이날 포스코 서울 청소년 창의마당 조성사업과 관련한 성명서를 채택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진정한 향토기업이 돼 줄 것을 촉구했다.
또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1조9473억원에 대해 지진 피해복구 등의 시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하며 원안가결 시켰다.
이외에 포항시 읍·면·동의 명칭과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포항시 포항사랑 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 자동차 불법운행자에 대한 신고처리와 포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 등을 원안가결 했다.
정해종 의장 직무대리는 “이번 회기 중 심사·의결한 추가경정예산은 지역경제 살리기와 민생 안정 분야에 집중 투입해 긴요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희정·김상민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밝혔으며, 이상훈 의원은 6.13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도시개발사업 심사과정에 대해 시민들에게 명확하게 설명, 궁금증을 해소시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상민의원은 지난해 지진 발생이후 포항시가 지진 피해복구 및 항구적인 안전확보 대책마련에 들어갔지만 재난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재난관리대책이 전혀 없다며, 지방화 시대 예산 2조원대 포항시가 장애인 복지 정책 선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활동지원 확대를 위한 저상버스 적극도입, 장애인 복지 콜택시 도입 등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