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곳 경선 후보자도 선정

자유한국당이 경주지역 9개 기초의원 선거구 중 6곳에 대한 공천 후보를 발표했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20일 오후 10시 제14차 회의를 개최해 경주시 기초의원 선거구 6곳에 대한 공천 후보자 12명과 3개 경선지역 경선 후보자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한 경주시 기초의원 공천 후보는 가선거구(황성·현곡)에 김수광·이동은, 다선거구(동천·보덕)에 임활·한순희, 라선거구(불국·외동)에 이동협·최덕규, 마선거구(양남·양북·감포)에 김제동·엄순섭, 사선거구(용강·천북)에 이락우·윤병길, 아선거구(건천·서면·산내·내남)에 박광호·장동호 예비후보가 각각 공천됐다.

또한 한국당 경북도당은 나머지 경주시 기초의원 선거구인 나선거구(성건·중부), 바선거구(안강·강동), 자선거구(선도·황남·월성) 등 3곳을 경선지역으로 선정하고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경주 나선거구에는 김종민·이종일·주석호·최재필 후보가, 바선거구에는 김성헌·손동운·이만우·이철우·최병두 후보가, 그리고 자선거구에는 김동해·김소현·손석만·오연진·정희태 후보가 각각 경선후보로 선정됐다.

한국당 경북도당은 경선지역에 대한 경선 날짜와 경선방식은 추후에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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