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날 경선불참 의사를 밝혔던 권기일 후보가 밤늦게 경선 참여를 선언하면서 21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재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김상훈 공관위원장은 심의위원들의 위임장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일부 위원들은 이에 대해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구시당은 이날 광역의원 공천내정자로 달서구 제5선거구 정천락(신인) 전 달서구 자치행정국장, 남구 제2선거구는 기존 내정자인 박재환 후보의 건강상 사퇴로 윤영애 전 남구청 주민생활국장을 여성전략 공천했다.
기초의원 공천내정자는 달서구 마 선거구 김인호 전 달서구의회의원, 안형구(신인·청년) 전 달서청년회의소 회장을 최종 의결했다.
또, 광역의원은 영주1-김춘목(전 영주 청년회의소 회장), 의성1-신영호(전 경북도의원)을 단수추천 했다.
경선지역 및 경선후보자는 포항6- 김종영(현 경북도의원)·문명호(현 포항시의회 의장)·이상기 (현 한국당 여의도연구원 정치발전분과 포항시 위원장), 포항8- 배귀옥(전 포항대 사회복지과 경밍교수)·이상구(현 경북도의회 지방분권특별추진위원장)·정우영(경북도당 홍보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칠곡1- 김정숙·곽경호 현 경북도의원이 경선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