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는 시민들의 열망·시대적 과제…안동재창조" 강조

권기창 자유한국당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21일 홈플러스 맞은편 백암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지세 확산에 나서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경선을 4일 앞두고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

권 예비후보는 21일 홈플러스 맞은 편에 위치한 백암빌딩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자신의 안동재창조 정책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수 안동문화원장,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박원갑 경북향교재단 이사장, 류필휴 재경안동향우회장, 권주연 안동권씨 안동종친회장과 자유한국당 안동당협 김철수 사무국장, 전·현직 시·도의원과 예비후보 등 각계각층에서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권 후보는“지금 안동은 신도청시대 미래 천년을 위한 중요한 기회가 찾아 왔지만, 반면 위기 상황도 될 수 있다”며 “이러한 새로운 시기에 미래 안동을 설계할 새로운 인물이 필요해 출마했으며, 안동 발전에 대한 저의 열망과 꿈을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안동은 30만 인구의 경북 신성장 거점도시로 성장해야 한다”며 안동 재창조 방안으로 안동·예천 행정통합, 옛 교육도시 명성 회복, 원도심 재창조, 1000만 관광도시 육성, 산업 재창조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했다.

그는 “변화는 안동시민들의 열망이며 시대적 과제”라며 “경선에 승리하고 6월 13일 반드시 당선되어 신도청시대 안동을 재창조하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비가 올 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듯이 안동시민들이 행복해질 때까지 독립운동하는 정신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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