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초청받아

상주시가 제작한 가족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가 전국 문화회관을 순회하며 공연하게 됐다. 사진은 지난해 상주문화회관 공연 모습.
상주시가 제작한 가족뮤지컬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우수공연으로 선정돼 앞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초청을 받아 전국 문화회관을 순회하며 공연하게 됐다.

꼬까미의 골고루 나라는 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교육용으로 활용하던 어린이 바른 식생활 창작 영양동화를 원작으로 해 뮤지컬로 제작한 뒤 지난해 5월 상주문화회관에서 처음 공연해 어린이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뮤지컬이다.

특히 인천 연수구 외 4개 도시에서도 공연돼 어린이 대상 건강, 보건 극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임정희 보건위생과장은 “올해도 경기도 하남 문화예술회관(4월 11일~13일)과 서울시 국립극장 ‘하늘’ 초청공연(4월 18일~20일)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에 들어갔다”며 “행복과 감동을 주는 바른 보건교육 사업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상주문화회관에서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앙코르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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