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20일간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까지 20일간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올해 검사위원으로는 영주시의회 박찬훈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집행 상 문제점을 찾아 개선점을 제시하고, 집행실적 및 재정운영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 그 결과를 다음연도의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해 예산낭비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이틀 동안 2017회계연도 결산검사와 관련해 공정하고 투명한 결산검사를 위해 베어링시험평가센터,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효문화진흥원 등 20개소의 사업현장 방문점검으로 사업 추진성과를 점검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보완해 나가고, 운영 실태와 성과는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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