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 로컬푸드 허브센터는 사업장 개장기념으로 받은 백미를 청도군에 기탁했다.청도군 제공.
청도 로컬푸드 허브센터(대표 박성기)는 지난 19일 사업장 개장 기념으로 축하화환은 대신해 받은 백미 30포대(시가 88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도군에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도 로컬푸드 허브센터는 지난 4월 7일 청도읍 새마을로 1352(청도읍 원정리)에 위치한 로컬푸드직매장, 한우전문식당, 풍천장어직매장, 편의점을 하나의 공간에 묶어 청도 관문에 문을 연 신개념 사업장이다.

청도 로컬푸드 허브센터 박성기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약하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늘 애써주시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힘든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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