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사드기지 입구 진밭교 인근에서 반대단체 회원 2명이 차량을 이용해 입구를 점거했으나 경찰이 견인차를 이용해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시켰다.
공사자재를 실은 22대의 대형 트럭은 칠곡 영남내륙권물류단지에 집결, 남구미 IC→구미 IC→김천 분기점→남 김천JC를 오전 10시 18분께 통과한 후 현재 김천과 경계지점인 성주군 초전면 용봉리 국도변에 대기해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8시께 “장병들의 생활여건 개선공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으로 인력, 자재, 장비 수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1000여 명의 경찰 경력은 약 110여 명의 반대 주민 등을 오전 9시 30분께 강제 해산시켰다. 이 과정에서 약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2명은 성주읍 내 병원으로 이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