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금강소나무숲길’개장식과 함께 안전기원행사를 개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0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금강소나무숲길’개장식과 함께 안전기원행사를 개최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기존에 운영하던 6개 구간(74.1km)에 대해 숲길 이용객의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조기 개장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오백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벼락맞은 소나무~타임캡슐을 연결하는 노선 5.3km를 내달 1일부터 금·토·일요일 시범운영한다.

최수천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역사적·문화적 요소가 어우러져 공존하고 있는 보전가치가 높은 금강소나무숲길을 통해 국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다함께 노력하여 명품 금강소나무숲길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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