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영주야! 끼를 보여줘’의 공연 모습.
영주시는 오는 29일까지 영주문화관광재단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8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에 참여할 ‘영주시민문화기획단’을 모집한다.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모집하는 시민문화기획단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시민이 직접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문화 관광 및 문화행사 등을 기획·운영·홍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문화기획자 양성과 참신한 문화관광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이루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의 체험과 현황을 토의하며 영주문화예술에 대한 주인의식과 자긍심 고취를 돕는 것이 목적이다.

시민문화기획단은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과 네트워킹,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등을 체험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증명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주관 사업에 우선 참여 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영주시민문화기획단’은 영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접수는 영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영주의 문화는 관심과 열정이 있는 많은 시민들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녹여 함께 만들어 나가며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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