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수구역 확장사업은 평은면 일원 마을에 총사업비 100억 원(국비 70억 원, 지방비 30억 원)을 투입 오는 2022년까지 배수지 1개소 신설, 배수관로 27km를 매설하는 공사이다.
이에 따라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마을 상수도 및 개인 지하수를 이용하던 10여개 마을 주민 1500여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영주시는 평은면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비롯한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확보 활동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전 행정력을 동원해 나갈 방침이다.
김재광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면 단위 지역에 점차적으로 급수구역 확장사업을 확대 추진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