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북부초 학생 초청 생태·역사 체험학습

영주 풍기 북부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은 지난 24일 인삼박물관 등을 찾아 풍기인삼 생태와 역사를 체험했다.
영주시는 풍기 북부초등학교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인삼박물관과 경상북도 풍기인삼연구소가 풍기인삼 생태와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와 영주교육지원청,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가 상호 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영주교육지원청은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안내를 맞고, 풍기인삼연구소는 생태관찰과 인삼화분 만들기 인삼음료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인삼박물관은 박물관 관람을 통한 풍기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학생들에게 교육했다.

인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관내 어린이들이 풍기인삼의 역사와 우수성을 알고, 이를 통해 내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갖기를 바란다”며, “풍기인삼 정체성 확보와 인삼박물관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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