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안동시 저소득가정에 장학금과 기프트카를 전달했다.
안동시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5일 저소득가정을 위한 장학금과 기프트카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된 장학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안동시후원회가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해 마련됐다. 이 장학금은 안동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0명을 포함해 총22명에게 지원된다. 이와 함께 2900만 원 상당의 기프트카도 송현동 정 모씨에 전해졌다.

기프트카는 현대자동차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차량을 활용한 창업 의지가 있는 저소득 가정에 자립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반찬배달업체를 창업한 정 모씨는 “이번에 지원받은 차량을 활용해 장날 및 프리마켓을 통한 판매처를 확보하고 기념일 음식세트 등을 고객에게 배달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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