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만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
“나라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다니고 싶어 하는 학교,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학교,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2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열린 제21대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으로 당선된 오염만 대해초 학교운영위원장은 2년 임기 동안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시 장기면 출신인 오염만 협의회장은 지난 2008년 오천 구정초 학교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동해초와 문덕초를 거쳐 올해 대해초 학교운영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특히 동해초 학교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던 지난 2012년 포항공항 활주로 연장문제로 인한 주민갈등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맡기도 했다.

이날 당선이 확정된 뒤 오염만 협의회장은 가장 먼저 소통하는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각 학교별 민원과 교육환경을 잘 파악해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그는 지난 2005년부터 오천읍과 동해면, 고향인 장기면 지역 불우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명절마다 1000만원 내외의 선물을 마련하는 한편 경로잔치 등을 마련하는 등 남다른 이웃사랑으로 2015년 대통령 표창을 비롯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한 많은 상을 수상 한 바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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