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봄 여행주간을 맞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영주시에 따르면 봄 여행주간 동안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소수서원, 선비촌, 인삼박물관의 입장료 및 일부 음식점과 숙박시설에서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여행주간 동안 시에서는 소백예술제(4.30~5.7)와 영주365시장 봄나물 한 쌈 축제(4.27~4.29)가 열려 봄향기 가득한 볼거리,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할인혜택은 봄 여행주간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하거나 사진을 찍어 제시하면 적용 가능하며 할인대상 업체는 영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5월 황금연휴 기간 중에는 대표적인 봄 축제인 2018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5.4~5.7)가 개최된다.

‘미래를 준비하는 한국의 선비문화’를 주제로 선비의 마블, 선비세상 GO AR·VR 증강현실체험 등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영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할인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여행 특별 주간으로, 영주시는 부석사, 소수서원, 무섬마을, 소백산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지닌 힐링 관광명소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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