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는 25일 범어네거리와 동대구농협 등에서 ‘행복이음패키지’ 가두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농협대구본부는 25일 동대구농협 본점(수성구)과 범어네거리 주변에서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이음패키지 가두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농협 상호금융의 ‘행복이음패키지’는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동행’을 테마로 농협이 판매금액에 비례해 ‘아름다운 동행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 고객에게 최대 3%p의 추가우대금리를 지원하는 농가소득 증대 금융상품이다.

이날 가두캠페인 행사에서는 농협대구본부 및 동대구농협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포통장 근절 대고객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으며, 봄철 황사에 실외에서 착용할 수 있는 2,000개의 황사마스크와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에 빠진 감귤 농가를 돕고자 무료로 감귤을 나눠 주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이재식 대구농협 본부장은 “많은 고객들이 행복이음패키지 상품가입을 통해 도·농상생에 동참하고 어려운 농촌에 힘을 보태주길 바란다” 며 “대구농협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에 앞장섬으로써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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