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8문경전통찻사발축제’ 기간 중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촉행사를 연다.

문경관광진흥공단(이사장 김인갑)주관으로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문경새재도립공원 내 문경농특산물직판장에서는 시식행사 및 할인행사를 대대적으로 열고 지역 농산물의 홍보에 나선다.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2018 평창동계 올림픽 개막식 건배주로 선정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문경 오미자로 만든 막걸리를 비롯해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이용한 각종 가공품 50여개 품목에 대해 4~33%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직판장 앞에도 생산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판매부스를 마련해 제철을 맞은 산나물, 표고버섯 등에 대한 무료시식과 함께 특판행사도 열어 문경의 깨끗하고 건강한 맛을 알린다. 사과, 오미자 등을 활용한 홍보 조형물도 설치해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휴게소(마산방향)에서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표고버섯 등 신선농산물에 대한 직판행사와 무료시식을 통해 문경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나선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국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는 축제기간동안 다양한 판촉행사를 마련해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판로를 확대해 농가소득증대와 함께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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