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윤환 영덕소방서장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은 6월 26일까지 3개월간 폐기물처리업체 11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화재발생 제로화를 추진한다

경북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폐기물 화재는 최근 3년간 127건으로 연평균 43건이 발생했다. 폐기물 화재사례의 화재원인은 자연발화, 화학적 요인 등으로 나왔다.

이에 따라 중국 폐기물 수입제한 조치에 따른 폐기물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폐기물 관련 유관기관 화재예방 협의체를 구성했다.

또한 소방특별조사, 자료조사와 현지적응훈련, 현장지도 방문을 통해 관계자 소방안전의식 제고로 재난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편, 영덕소방서(서장 박윤환)는 폐기물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많은 양의 폐기물이 적재돼 있어서 화재를 진압하는데 막대한 소방력이 투입돼 대원들의 피로누적 가중과 2차적 환경오염도 발생하므로 단 한 건의 폐기물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최길동 기자
최길동 기자 kdchoi@kyongbuk.com

영덕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