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코랄라 위·수탁 협약

문경시와 ㈜포티스 컨소시엄은 문경에코랄라의 관리와 운영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문경시와 ㈜포티스 컨소시엄은 7월 중 개장 예정인 문경에코랄라의 관리와 운영 등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28일 체결했다

시는 문경에코랄라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다양한 관광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관리 및 운영에 대한 민간위탁을 지난 3월에 공모 절차를 거쳐 수탁사를 선정했다.

문경에코랄라는 3대문화권사업인 녹색문화상생벨트사업으로 백두대간의 생태와 영상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파크로 현재 조성 중인 녹색문화체험관, 야외체험시설과 기존의 문경석탄박물관과 가은 오픈세트장 등으로 구성된 테마파크다.

녹색문화체험관은 생태전시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영화를 촬영·제작하는 영상스튜디오, 실내에서 짜릿함을 즐길 수 있는 VR관, 반고흐 미디어 아트전 등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하는 자이언트포레스트는 숲의 주인인 거인을 깨우는 AR(증강현실)모험공간으로 대형 미끄럼틀, 키즈 짚와이어, 물놀이 공간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야외체험 놀이시설로 조성된다.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문경에코랄라는 연간 60만명의 관광객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7월중에 개장하게 되면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 맞이할 계획이다.

강용옥 관광진흥과장은 “생태자원과 영상문화의 접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에코랄라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차질없이 추진해 문경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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