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찬진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예비후보
김찬진 전 경산시 주민생활지원국장(66·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장)이 25일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근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경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김찬진 전 국장이 54.47%의 득표율로 45.53%를 얻은 변명규 (사)새희망포럼 대구·경산 집행위원장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해 공천을 확정했다.

김찬진 전 국장은 “시민들과 당원들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본선에도 열심히 임해 1당이 독점·독식해왔던 경산의 정치환경을 바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에서 공정한 경쟁으로 민주당의 당 지지율 상승에도 도움을 준 변명규 예비후보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대에 재활의학산업단지를 유치, 산학연계 명문학과를 만드는 등 미래세대가 먹고 살 첨단산업 유치 △임기 내 영대에서 진량∼대구대∼하양 연결 △아이사랑 도시 △실버행복 도시 △웰빙·행복경산 조성 등을 공약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까지 공천을 확정한 경산시장 후보군을 보면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전 국장, 자유한국당 최영조 현 경산시장, 바른미래당 정재학 전 경북도의원 등 3명이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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