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배기철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오는 5월 1~2일 최종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있는 자유한국당 대구 동구청장 배기철 예비후보(전 동구청 부구청장)는 “동구는 대구의 중심지역이면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곳이 많다”면서 “동구 복지를 끌어올려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한 복지도시 동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이를 위해 ‘청년들이 행복한 동구, 아이들이 뛰어노는 동구, 어르신이 살기 좋은 동구’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을 약속하며 “아이들과 어르신, 청년들은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계층이므로 정부가 이들의 복지를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복지정착의 조속한 실행을 위해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 ‘원 패키지 시스템 도입’, ‘지역아동센터 적극 지원’, ‘독거 노인을 위한 통합지원센터 서비스 강화’ 등을 실행할 계획을 밝히면서 “생애주기별 맞춤복지 및 교육서비스를 최우선 단기과제로 설정하고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배기철 후보는 “동구청장 후보 경선과정에서 주민 여러분께 많은 실망감을 드렸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이를 동구가 발전하는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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