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태, 남북정상회담에 바란다

▲ 김상태
△김상태(62·포항상공회의소 사무국장)=북한에서 지리적으로 제일 가까운 컨테이너 항만이 있는 도시가 포항입니다. 포항은 지난 2014년 나진-하산 프로젝트 일환으로 러시아산 유연탄을 북한 나진항을 거쳐 시범운송한 전례가 있는 만큼, 이번 남북간의 화해무드로 인해 사업이 재개된다면 포항이 중국 동북3성, 러시아, 북한 등 대북방교역의 중심항으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성급한 기대감보다는 유엔제재 등 대북 제재 완화 진척 상황을 파악하여 주도면밀하게 남북경협을 추진 하여야 할 것입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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