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26일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경선에서 승리한 장세용(64) 예비후보는 “구미시를 바꾸기 위해 시민과 당원들과 하나가 되어 전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구미시 유례없이 최다수의 쟁쟁한 경선 후보와의 경쟁을 통해 치러진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의 권리 당원들의 탁월한 선택과 일반 구미시민들의 결정에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장 경선에 함께해준 김철호, 박종석, 채동익 후보에게 감사하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더는 미룰 수 없는 구미시의 현실과 혁신에 대한 요구에 구미시민들과 권리당원들이 응답했고, 촛불 혁명 이후 바꿔야 한다는 구미시민들의 열망이 민주당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권리당원과 일반 ARS 여론조사로 치러진 구미시장 당 경선에서 31.73%를 획득해 25.99%의 김철호(64), 25.47% 박종석(52), 16.81%를 획득한 채동익(70) 후보에 앞섰다.

이날 장 예비후보 외에 구미 기초의원 경선에서 구미 나선거구 김재우(52), 구미 라선거구 김택호(60), 구미 마선거구 신문식(56), 구미 바선거구 이지연(51) 후보가 각각 민주당 공천후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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