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이 의원은 27일 안동에서 열린 ‘사회복지유권자연맹 복지정책개발 T/F팀과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따뜻한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민간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과 경북도가 함께 할 때 더불어 잘 사는 복지가 기본권이 되는 경북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도내 사회복지인들의 오랜 숙원인 ‘경북도 사회복지회관 건립’을 비롯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배고픈 도민이 없는 경북 실현 △복지·경제부지사 체제로 개편 등 12개 기관의 공동현안과 각 기관별 정책현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건의하신 사회복지단체의 핵심 현안들은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도와 시·군간 합리적인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의 사회복지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민간이 참여하는 ‘경북형 아웃사촌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세대간 상호 협력과 희생을 기반으로 행복한 복지체계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지역공동체 중심의 ‘열린 복지’ 실현을 위해 민간과 기업의 사회적 참여를 유도하고 선진형 복지 실현을 위해 희생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국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