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장류 전시·판매
영주시 남대리의 부석태 전통된장축제는 영주 명품 콩 부석태로 ‘영농법인 사랑의 부석태 된장’과 체험마을 주민들이 최고급 천일염, 소백산·태백산 지하 암반수와 부석태 메주를 이용 전통된장 담그기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이다.
이번 축제를 위해 지난 20일까지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70가족(350명) 체험객 모집을 완료했다.
마을을 방문하는 고객들 에게는 전통된장 외에 전통고추장 담기 체험, 콩요리 시식과 향토음식 시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식전행사는 지역 가수 금영이, 오카리나 동호회 공연, 안동MBC리포터 강경왕의 진행으로 참가 체험객의 흥을 높여 주고 본 행사 전통된장 가르기 체험 후 행운권 추첨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영주향토음식점 너른마당, 자연묵집의 부석태콩청국장 샐러드와 부석태콩비지전 시식, 자연팜 영농조합법인인 부석태가공유, 각종 장류가 전시 판매된다.
또 부석태를 소재로 한 다양한 먹거리와 콩주머니 던지기 등 즐길거리 행사가 함께 이루어져 그 어느 해보다 풍성한 축제로 마련했다.
축제 관계자는 “오지 산골마을이던 남대리 영주콩 부석태 된장이 명품된장으로 거듭나 대도시 고정 고객을 확보해 가고 있다”며 “지역적 특색이 있는 마을단위 전통축제로 이끌어 새로운 농가 소득원과 전통장류문화를 계승하는 뜻있는 행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