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환경연구원, '찾아가는 대기이동민원센터' 운영
측정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이산화질소(NO2),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오존(O3)과 기상정보(풍향, 풍속, 기온, 습도)등으로 10가지 항목을 동시에 측정한다.
대회기간 중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거나 발령될 가능성이 있을 경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행동요령 등을 알리고, 경기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대기질 감시체계를 강화해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준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도민체육대회 같은 대규모 행사는 주로 야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발생상황을 24시간 감시하고 신속하게 전파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