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해병대 1사단. 독자 제공
포항 해병대 제1사단 내 탄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27일 오후 10시 30분께 해병대 1사단 내 포특사 탄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불은 경계근무 중이던 병사가 발견해 신고했으며 부대 측과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10분 만인 오후 11시 40분께 진화됐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발이 수차례 잇따르자 포항시 남구 동해면 금광리에서 소방당국에 굉음을 들었다는 신고도 접수됐다.

해병대 관계자는 “정확한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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