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주년을 맞는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28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열흘간 개최됩니다.

‘문경 찻사발의 꿈! 세계를 담다’란 주제로 전통 도자기전, 명품 찻사발 경매, 찻사발 강연, 발 물레 시연 등을 선보입니다.

고윤환/ 문경시장
이 축제를 통해서 문경의 도자기 문화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기를 빌면서 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축제 기간에 도예인을 직접 만나는 사기장의 하루 체험, 중국과 일본의 도예인들이 참여하는 국제교류전, 한국·중국·일본·영국 4개국의 다례시연 등도 마련됩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흙 소재 체험장, 찻사발 그림 그리기, 어린이날 코믹 저글링 공연 등에 참여해 즐길 수 있습니다.

올해 처음 준비한 찻사발무대에서는 전국 차인연합회, 국제 티클럽, 명원문화재단 등이 참여하는 가루차 투다대회와 생활 다례시연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축제 20주년을 맞아 스무살 되는 관람객은 무료입장의 혜택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