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유료로 운영 중인 공영 및 공공기관청사 부설주차장 17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

근로자들이 근로자의 날을 맞아 하루 동안 주차비 걱정 없이 보다 즐겁고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심 내 유료 운영 중인 공영 및 공공기관청사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무료 개방하는 공영 및 공공기관청사 부설주차장은 문경시청, 문경시의회, 여성회관, 영강문화센터 등 공공기관청사 부설주차장 4개소, 제1공영주차장(모전복개천), 제3공영주차장(솔밭식당 옆), 제4공영주차장(점촌역 광장), 제7공영주차장(구.시노인회), 제8공영주차장(구.삼일장), 제11공영주차장(모전공원), 제13공영주차장(구.시대공업사), 제14공영주차장(구.문경관광), 제15공영주차장(점촌역 옆) 등 노외공영주차장 9개소, 남산로(성일주유소~중앙지하도 앞 교차로), 점촌로(점촌역~승창빌라), 중앙로(중앙시장삼거리~김규태신경정신과의원 앞 교차로), 당교로(모전오거리~현대명품셀프주유소 앞 교차로) 등 노상공영주차장 4개소이다.

홍영규 교통행정과장은 “지난해에 이에 올해도 근로자의 날에 도심 내 공영 및 공공청사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함에 따라 주차 시 도로변에 불법 주차하지 말고, 꼭 주차장을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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