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 행사 일환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개막 행사 일환으로 지난 28일 열린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서 다도대학원의 박은영(경남 김해)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예우다례원 이미선(강원 동해)씨, 은상은 녹연다례원 박필순(경산시)씨, 동상은 다도대학원 이정희(경남 김해), 류춘희(대구 동구)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다도대학원 고준희(구미시)씨, 예우다례원 임종순(강원 동해)씨가 선정됐다.

문경의 전통 찻사발과 차, 그리고 사람이 만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각지의 차인(茶人) 60팀이 참가해 찻자리의 아름다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찻자리에 가지런히 놓여진 찻사발과 다기 등 차 도구에 담긴 차향을 맛보고 ‘원더풀’을 연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문경지역 도예가들이 만든 찻사발 1점씩이 수여됐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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