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설관리공단, 단호샌드파크 글램핑장 신설

안동 단호샌드파크 캠핑장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지난해 어린이놀이시설에 이어 올해는 글램핑장을 설치했다. 주말마다 예약이 매진되는 등 인기 절정을 누리며 전국 최고의 캠핑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단호샌드파크 캠핑장은 2014년 5월 개장했다. 안동시 남후면 단호리에 3만3927㎡ 부지에 카라반 4인용 4대, 6인용 8대, 8인용 1대 등 총 13대와 자동차야영장 2곳, 텐트야영장 8곳, 공동세척장, 공동샤워장, 관리사무소 등을 갖춰 이용객이 편리하게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낙동강을 낀 수려한 자연환경과 함께 고속도로·국도 등에서의 접근이 용이하며, 인근에 있는 하회마을, 병산서원, 낙동강생태학습관, 안전체험장 등 전통문화 관광과 체험을 겸할 수 있다.

특히 공단에서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을 위해 지난해 11월 어린이놀이터와 트램펄린을 설치하고 올해 4월에는 글램핑 텐트 2동을 새롭게 설치하며 5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캠핑장 시설 보강으로 다양한 야영 체험은 물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이용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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