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철 예천경찰서장, 노인대학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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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이 지난 27일 노인 대학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앞서가는 치안 행정을 펴 군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이 이번에는 노인대학을 찾아 특강을 열었다.

27일 오후 2시 예천 노인대학 대회의실에서 열린 김 서장의 특강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정 예천”이라는 주제로 대출 사기( 보이싱 피싱), 교통사고 예방, 건널목을 이용하기, 농기계에 경광등, 야광 반사지 부착과 오토바이 안전모 착용, 음주 운전 금지 등으로 불행의 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 노인대학 조춘식 학장의 초청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홍보용 지팡이 120개와 송편을 전달하고 경찰의 주요 치안정책과 시골에서 태어나 경찰서장이 되기까지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31%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자식과 같이 홀몸 어르신을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출향 자녀들과 전화통화로 부모님 안부를 전달하는 치안 정책을 소개하자 어르신들이 “서장님 최고”라며 힘찬 박수를 받았다.

김태철 서장은 “반갑게 맞아준 어르신에게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펼쳐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예천 경찰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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