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표 주관사 선정

에어부산 A321-200 항공기
에어부산이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27일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연내 상장을 목표로 기업 실사와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 협의에 들어간다.

이번 상장은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됐고 같은 달 23일 주주사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공개 설명회’를 통해 구체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 대다수 주주사가 상장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했으며 지난 6일 이사회를 통해 기업공개 주관사 선정에 대한 안건을 통과시켰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주관사 선정을 통해 본격적인 IPO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며 “상장을 기점으로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이해관계자들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는 기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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