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360억···전년보다 1.7% 증가

DGB금융지주는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 1294억 원, 순이익 96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영업이익 6.7%, 순이익 1.7% 늘었다.

매출액은 926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2.1% 감소했다.

수익성 지표인 총자산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각각 0.64%와 9.24%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0.03%포인트와 0.58%포인트 낮아졌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3.1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0.36%포인트 높아졌다.

총자산은 68조7796억원으로 1년 사이 7.6% 증가했다.

주력 계열사 대구은행은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46억원과 95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와 3.1%씩 늘었다.

DGB금융지주 김경룡 부사장은 “올해 금리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국내외 경기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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