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3시

청도군 화양읍은 오는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청도읍성 밝은 작은 음악회’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청도군 제공.
청도군 화양읍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3시 청도읍성 일원에서 밝은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8일은 청도읍장(장터)에서 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성악, 재즈트리오, 민요장구동호회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으며 오는 5월 26일은 동문에서 버스킹밴드, 해금&첼로, 청도새마을합창단이 작은음악회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청도읍성 밝은 작은음악회’는 아름다운 청도읍성을 배경삼아 국악, 가요, 재즈, 스트릿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사하며 따뜻한 봄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읍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하고 청도읍성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윤규 화양읍장은 “청도읍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줄 즐길거리가 없어 항상 아쉬웠다”며 “앞으로 관광객들이 청도읍성을 밟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청도읍성과 어울려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까지 제공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