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 3명의 선수가 출전한 경북장애인체육회는 풀코스에 출전한 유병훈 선수가 1시간 30분 10초로 골인, 국내 1위·국제 4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프코스에 참가한 정동호 선수 역시 49분 15초로 골인, 하프코스부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대회는 총 20개국 3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풀·하프·핸드사이클·5㎞·5·(어울림-비경쟁)부문으로 나눠 열렸다.
김정일 경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IPC 국제공인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성과가 장애인체육 활성화에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