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천모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상주시장 후보로 황천모 전 중앙당 수석대변인이 확정됐다.

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상주시장 여론조사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한 황천모 전 한국당 수석부대변인을 공천후보로 확정 의결했다.

상주시장 경선에는 강영석 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송병길 법무사, 윤위영 전 영덕군 부군수, 황천모 전 한국당 수석부대변인 등 4명이 참여했다.

이번 한국당 상주시장 경선에는 이정백 현 상주시장과 성백영 전 상주시장이 배제되면서 기초단체장 선거 사상 전·현직 시장의 동시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또, 전·현직 단체장이 후보 단일화를 이룰 경우 한국당 후보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한편, 한국당 대구시당은 이날까지 대구 비례대표 공직후보자추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광역의원 후보 10명, 기초의원 17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정수미달 지역인 북구는 5월 2일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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