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야간 한방순회 진료’는 바쁜 농사일과 낮은 접근성으로 쉽게 의료기관을 찾기 힘든 농촌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야간 한방순회 진료는 농촌 현실을 감안해 저녁 7시부터 밤 10시까지 한의사, 간호사, 치위생사 등으로 구성된 진료반이 선정지역을 방문 시행한다.
또 틀니세척 및 치아관리요령 등 구강교육과 혈압, 혈당 측정, 치매검사와 생활습관교육, 감염병 예방교육 등을 제공하여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한방 순회 진료는 순흥면 태장3리 지경터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선정지역마다 주 1회씩 월 4회에 걸쳐 진료 만성 근골격 질환으로 고생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석좌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섬김 행정을 몸소 실천하고 새롭고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