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성백영 전 상주시장이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지방선거 상주시장에 무소속 출마를 밝히고 있다.
자유한국당 공천에 실패한 성백영 전 상주시장은 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 지방선거 상주시장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성 전 시장은 “자신이 시장에 당선되면 젊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대기업과 우수 중소기업을 반드시 유치하고 중부내륙고속철도를 조기에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또 “농업혁신으로 대도시 소비지 유통센터 건립 기반을 구축해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상주경제의 큰 틀을 바꾸고 2000년 고도 상주가 과거와 현재, 미래가 융합하는 역할을 할 상주 역사문화재단 설립과 역사 고적지 발굴 및 보전, 낙동강권 관광벨트구축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문화관광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성 전 시장은 “시립 키즈카페와 시립 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젊은이들이 자녀를 낳고 키우기 좋은 상주,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장애인 지원과 독거노인 공동 거주의 집 확대 등 시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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