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청소년재단 초대 상임이사에 박정숙 임명
(재)포항시청소년재단은 1일 초대 상임이사에 박정숙 씨를 임명했다. 이로써 청소년재단은 2팀, 1관, 1센터에 직원 33명을 둔 안정적인 조직 구성을 완성했다.

도내 최초로 설립된 포항시청소년재단은 10만 포항 청소년들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써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1일 출범했다.

이번에 임명된 초대 박정숙 상임이사는 포항시 4급 공무원 출신(전 맑은물사업소장)으로 동국대학교대학원 사회복지학 석사학위 소지자로서 포항시 여성가족과장, 새마을평생학습과장, 새마을봉사과장, 맑은물사업소장을 두루 역임했으며, 특히 재직 기간 동안 구룡포청소년수련원 리모델링, 학교급식지원센터 기반 구축, 포항학사 부지 선정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실무경험과 조직관리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앞으로 청소년수련관, 구룡포청소년수련원, 상담복지센터 운영 등 청소년재단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날 이강덕 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포항시 청소년재단을 전국 최고의 청소년복지의 메카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박정숙 신임 상임이사는 “포항시의 모든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재단을 친숙하게 여기고 왕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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