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 10일까지 모집

경북 소방본부는 오는 10일까지 화재안전특별조사 기간제근로자 73명을 모집한다.

이번 기간제근로자 모집은 전국적으로 오는 7월부터 내년 12월까지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4천동에 대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할 계획인 가운데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위해 전국적으로 모두 1061명의 인력이 필요하며, 경북에서는 경력직 4명과 조사·행정 보조인력 69명을 채용한다.

계약기간은 고용계약 체결시 부터 올해 12월까지이며, 이후 6개월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경력직은 관련학과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자격증 취득 후 2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며, 관련 공기업 등에서 2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도 지원할 수 있다.

조사 보조인력은 관련학과를 졸업했거나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고, 행정 보조인력은 컴퓨터 활용능력, 워드프로세서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된다.

급여는 경력직은 350만원 내외, 조사·행정 보조요원은 220만원 내외이며 기본급에 급식비·출장비 등이 포함돼 있고 시간외 근무 등으로 수당이 추가될 수 있다.

희망자는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119gosi.kr)를 통해 10일까지 원서접수하면 된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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