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농약투여사건 해결 유공자 특별승진 임용식

▲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2일 오전 포항남부경찰서에서 호미곶면에서 발생한 음식물 농약투여사건 해결 유공자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
경북경찰청(청장 김상운)은 2일 포항남부경찰서에서 특진자, 가족과 동료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 음식물 농약투여사건 해결 유공자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서는 지난달 21일 발생한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의 한 마을 공동취사장에서 음식물에 농약을 투여한 피의자 검거에 대한 유공으로 포항남부경찰서 형사 1팀 박준모 순경이 경장으로 1계급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상운 청장은 임용식에서 “이번 포항 음식물 농약투여사건은 과거 농약사건의 특성상 자칫 장기 수사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았으나 사건을 조기에 해결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해소하는 등 경북경찰의 우수성을 보여준 좋은 예가 됐다”며 “사건 해결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특진자와 형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경찰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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